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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예술교육을 돌아본다 ‘왈츠에 담긴 해법’
작성자
실용음악학과
작성일
2022-05-30 08:27
조회
1159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1 더 새로운 예술교육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초등학교 예술교육 담당자, 중학교 음악교사가 참석하여 오스트리아의 예술교육 이야기를 듣고 우리 교육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세한대학교 정건영 교수는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할 때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그렇게 다른지 의문을 갖게 됐다면서“예술은 기본적으로 답이 없다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왈츠 리듬을 몰라 스승에게 핀잔을 들었고, 훗날 왈츠 추는 법을 배우고서야 제대로 된 왈츠 연주를 할 수 있었다는 그의 에피소드는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예술교육을 담당한 교사들은 두 시간 동안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하게 된 이야기와 오스트리아의 예술교육 이야기에 빠졌다. 그리고 유명 지휘자들과 협연했던 정건영 교수의 비브라폰 연주도 들으며 잠시 지친 마음을 쉬기도 했다. 인문학과 함께하는 예술교육, 삶이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이어지는 오스트리아의 예술교육 이야기는 운율을 타고 모두의 마음에 내려앉았다.
김용재 교육장은“우리 교육은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당진은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곳이니 삶과 어우러지는 진정한 예술교육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의 예술교육이 모두의 삶에 힘을 주는 자유롭고 새로운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 2021-12-08
출처; 충남신문http://m.ccsimin.com/168542